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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wder Tech 참가기업 소식] 한국분체기계(주), 원자재 최대 수율을 통해 시장성 있는 고품질의 최종 제품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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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작성일 2023.06.01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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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원자재 최대 수율을 통해 시장성 있는 고품질의 최종 제품을 얻을 수 있다

 

혁신이란 새롭게 바꾼다는 뜻으로 통용되지만 그 내면에는 단순히 바꾼다는 뜻을 넘어서 완전히 통째로 근본부터 바꾼다는 깊은 의미가 내재해 있다. 이러한 혁신의 DNA는 지난 1·2·3차 산업혁명을 이끌어왔고 현재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원동력이다.

 

기술혁명이 진행되면서 글로벌 산업을 지배하는 ‘게임의 룰(법칙)’이 달라지고 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는 느린 공룡기업은 도태되고 혁신의 DNA로 무장한, 빠르게 변신하는 기업만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서 생존할 수 있다.

 

 

 

▲ 안태철 회장

 

차별화된 경쟁력 바탕으로 분쇄기술의 신기원 달성

한국분체기계(주)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분체기계는 품질경영시스템 및 환경경영시스템 획득을 바탕으로 바이오매스 건조분쇄장치시스템 BPS, 에어제트밀시스템, 에어클라스파이어밀시스템 등 나노 단위 분쇄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곳이다. 분쇄·분체 기술은 독일과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 초미분 이하인 서브마이크론(sub micron-nano) 수준으로 개발돼 신소재 개발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나 그간 우리나라는 기술적 인프라가 취약해 초보적인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자체 기술연구소의 구축 및 지속적인 R&D 투자로 전문화, 특성화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온 한국분체기계는  HACCP, GMP를 충족시키는 친환경 기기로 최근 식품·의약·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명성을 얻으며, 일본·미국·유럽 등 선진국에 국내 최초로 역수출을 진행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실제로 한국분체기계의 설비는 성능과 품질이 우수함에도 가격이 외산대비 저렴해 삼성전자, 엘지화학, 효성, 현대, 포스코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 중국, 칠레, 헝가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며 해외에서도 분쇄시스템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분체기계에서는 기업 내 연구실과 완벽한 테스트 설비를 구축하고 고객이 필요로 할 경우 자체 테스트 설비를 통해 분체입도를 즉시 확인시켜주고 있다. 타 브랜드의 분체기계와 직접적으로 분체입도를 비교할 수 있는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분체입도를 즉시 확인시켜 주는 것은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안태철 한국분체기계(주) 회장은 “그동안 분체입도를 테스트할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한 기업이 많지 않아 많은 고객들이 답답해했다”면서 “이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완벽한 테스트 설비를 구축함으로써, 고객들이 직접 분체입도를 눈으로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국내 제조, 식품, 의료·제약, 화학 등의 산업을 리딩하는 국내 유수 대기업들이 한국분체기계의 분체 시스템을 선택하는 이유”라고 자부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한국분체기계는 최근 NDA(비밀유지약정서)로 인해 구체적인 공개는 불가능하지만 건조와 분쇄라는 일련의 작업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안태철 회장은 “해당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종래의 공정 대비 투입되는 리소스를 대폭 절감할 수 있어 방대한 양의 동력과 이를 가동하기 위한 주변 설비를 줄일 수 있다”면서 “공정의 단축으로 인해 생산 속도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차전지의 제조 및 리사이클링 통해 사업 다각화에 성공

최근 한국분체기계는 사업다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눈을 돌린 것이 바로 2차전지다. 한국분체기계는 이미 글로벌 탑티어 2차전지 제조사의 폴란드 공장에 분체 플랜트 시공을 완료한 데 이어 당사에서도 처음 시도해보는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2차전지 분야에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뿐만 아니라 칠레의 2차전지 생산 공장에도 분체 플랜트를 납품해 좋은 평가를 받아 2차 수주에도 성공했는데, 이번 사례는 독일, 일본으로 양분되던 세계 분체기계 시장에 한국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한국분체기계는 2차전지의 제조 공정 분야뿐만 아니라 리사이클링 부문에서도 약진하고 있는 중이다. 배터리는 재생 에너지 저장 매체로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많다. 그러나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최대량의 원료를 회수하고 사람과 환경에 대한 최고 수준의 안전을 보장하는 재활용 방법에 대한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분체기계는 구리, 리튬,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을 친환경적으로 효율적으로 회수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공정을 개발했다.

 

안태철 회장은 “한국분체기계의 시스템은 작은 처리량을 위한 모듈식 설계로 다양한 크기의 모델도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높은 공정 신뢰성 및 모든 직업 건강과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알루미늄과 흑연, 리튬까지 원자재 최대 수율을 통해 시장성 있는 고품질의 최종 제품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국분체기계의 -196℃까지 급랭상태로 분쇄하는 크라이요제닉(Cryogenic, 극저온) 분쇄 기술은 2차전지 분리막 분쇄 공정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에너지 절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마찰이나 전단과 같은 물리적 충격을 기반으로 한 분쇄가 어려운 PP, PE 등의 소재의 경우 이 기술을 활용해야만 원활한 분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2차전지 분야에서의 전망이 매우 밝다. 안 회장은 “이미 2차전지 리사이클링 시스템의 경우 일본과 폴란드, 헝가리 등 선진국 수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2차전지 분야의 경우 시장성도 높고 우리가 보유한 관련 기술 또한 우수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한국분체기계가 집중해야 할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2차전지 산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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